용인시는 상습체납차량 번호판영치팀을 운영해 올 상반기 425대를 영치(6억3천100만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징수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상습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을 올해부터 주2회 운영한 결과다.
또 낮에 주소지에서 만날 수 없는 출·퇴근용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위해 야간 영치팀도 운영, 지난달 30일 밤 시간대에 모두 34대(2천700만원)의 번호판 영치 성과를 거뒀다.
시는 해당 차량 체납액이 3일 안에 납부되지 않으면 강제 견인해 공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야간 영치를 병행하는 효율적 징수활동을 펼쳐 지방 세수 확보와 재정 건전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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