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끼 발산하라!’ 안양서초등학교 꿈누리예술제

안양서초등학교(교장 김형희)는 최근 학생들이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며 자신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꿈누리 예술제’를 개최했다.

꿈누리 예술제는 학생 동아리 중심의 공연과 전시회로 이뤄져 1년 동안 동아리 활동 결과를 학부모와 지역 주민에게 펼쳐보여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감동을 심어주는 자리가 됐다.

특히 학부모 동아리의 ‘책 먹는 여우’ 공연과 특수학급 학생의 사제동행 동화구연 동영상을 QR 코드로 제작, 전시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또 안양서중학교 ‘하늘소리’, 신안중학교의 ‘SM’ 동아리가 특별 출연하는 등 참여와 나눔의 아름다운 자리로 빛을 냈다.

서초교는 3월에 학생 선호도 조사를 통해서 동아리 부서를 선정하고 꿈과 적성에 맞는 수준별 학년군제와 학년단위의 학생 중심 동아리를 구성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만안청소년수련관 및 동안청소년수련관과 MOU를 체결하고 전문강사를 지원받아 동아리 활동의 내실을 꾀했다.

김형희 교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담는 큰 그릇이 되도록 재능기부를 통해 질 높은 강사를 선정하는 등 지원의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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