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적성을 찾고, 꿈을 찾기 위한 다양한 JOB 콘서트가 마련돼 있다.
특성화고교생과 대학생,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열리는 콘서트에 가서 다채로운 행사도 즐기고, 일자리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재미는 물론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 경기지방중기청 ‘2014 경기 특성화고 JOB 콘서트’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9일부터 ‘2014 경기 특성화고 JOB 콘서트’를 개최한다.
중소기업 청년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특성화고 고등학생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열리는 이번 잡 콘서트는 29일 안산 시화공고를 시작으로 30일 의정부공고, 31일 용인정보고, 내달 4일 매향여자정보고에서 열린다.
경기지역 특성화고 10개교, 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7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160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률을 높이고자 현장면접을 통해 바로 채용으로 이어지는 돌직구 채용스타일을 진행한다. 취업운세 타로점, 취업을 부르는 이미지컨설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또 취업 성공전략, 직장인의 시간관리, 중소기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 등 생동감 넘치는 멘토링도 제공된다.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은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졸 취업을 선도해 나가고 중소기업의 청년인력 부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 미래 데이터 전문가 위한 ‘2014 빅데이터 JOB 콘서트’
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2014 중요한 자료 JOB 콘서트’가 오는 30일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Big Data! Big Dream!’ 을 주제로 대학생들에게 빅데이터 전문가로서의 성공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센터 이종석 센터장과 SK플래닛 M&C 서헌주 팀장이 빅데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강연을 펼친다.
또 빅 데이터 관련 기업이 참여, 채용 정보 제공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와 면접 클리닉, 무료 사진 촬영 등을 제공한다. 전국 대학 데이터 관련 학과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웹페이지(http://www.dbguide.net/university.db?cmd=jobconcert)에서 하면 된다.
■ 경력단절 여성 응원… 유명강사들의 ‘희망 메시지’
삼성생명과 잡코리아는 내달 10일부터 나흘간 전국 8개 지역에서 경력 단절된 여성을 위한 ‘잡(job)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잡 콘서트에서는 여성들의 삶과 행복에 대해 명사들의 강연과 함께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삼성생명 컨설턴트 상담데스크가 운영된다. 방송인 김미화, 스타강사 김미경, ‘아줌마들의 아이돌’로 인기몰이를 하는 김창옥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새로운 도전과 행복한 시작, 일자리 등에 대해 특강을 펼친다.
서울ㆍ경기지역에서는 10일부터 13일까지 콘서트가 열린다. 10일에는 용인시 보정역 삼성생명 휴먼센터 르네상스홀, 11일에는 서울 강남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 부천 현대백화점 중동점 가네트홀 등에서 개최된다.
참가신청은 내달 7일까지이며,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홈페이지(https://careerwoman.job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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