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 의원연구단체 ‘초심’은 지난 22일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 살기좋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에 앞서 ‘일본의 마을만들기와 지자체의 주민참여’, ‘왜 우리가 지역에서 마을공동체만들기를 하는가?’, ‘수원시 행궁동마을 사례’, ‘용인 학일마을 사례’,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에서 답을 찾자!’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 후 박영주 용인시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 곽선진 용인마을협동조합 이사장, 김대정 시의원, 이창호 시 정책기획과 과장), 신낙현 죽전2동장 등 5명의 패널이 토론에 참여해 조례 제정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초심 대표인 소치영 의원은 “그동안 연구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좋은 의견을 반영해 연구회 의원 공동발의로 살기좋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치영 의원을 비롯해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초심은 다양한 지역의 벤치마킹을 통해 용인의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발전적인 정책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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