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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한국-필리핀 우정의 징검다리

승인 2014-10-22 21:40
한상근 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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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학교 방문단 市 방문 교류 활성화·시스템 견학

필리핀 국제대학교 방문단 15명이 22일 안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행사는 사단법인 미래 FOR YOU(이사장 윤광중)의 초청으로 양 국가 간 교류 활성화와 선진 시스템 견학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이날 시청사 U-통합상황실을 견학, 범죄와 재난 예방 및 교통정보 등이 통합된 선진 시스템을 둘러봤다. 이어 이필운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65년간 이어오는 양 국가 간 우정과 한국전 당시 구호지원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양 국가의 미래를 짊어진 학생들의 이번 문화체험 등을 시작으로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서로 노력하자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필리핀 국제대학은 1996년 한국인 선교사(권영한 목사)가 설립한 학교로 유치원부터 대학원 과정 개설, 필리핀 정부의 정식 인가 취득, 한국 교육부가 학사학위를 인증한 정규대학이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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