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014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동안구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소통, 상생, 희망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는 도내 85개 전통시장에서 참여해 백여개의 부스가 설치돼, 우수상품과 특산품이 전시 및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첫날 오후 5시에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이용과 변진섭, 타이티, 레이비, 지피지기 등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한다.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전통시장 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이밖에 전통시장을 소재로 한 게릴라 ○×퀴즈, 민요, 가요, 품바타령, 사회적기업 홍보부스 및 전통시장 놀이 삼매경 그리고 마술쇼와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주말과 일요일 이틀 동안 연이어 펼쳐진다.
박의순 지역경제과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더하게 될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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