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2014 함께하는 독서스쿨 공연 성황리 개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30일 동안구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홀에서 관내 35개 초등학교 어린이 및 학부모, 사서교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함께하는 독서스쿨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민백초 책읽어주는 어머니회의 빛그림 공연과 마술사 K의 마술공연, 아동문학가 황선미 작가의 강연이 펼쳐졌다.

한국 대표 동화작가인 황선미 작가는 1995년 데뷔해 나쁜 어린이,마당을 나온 암탉, 샘마을 몽당깨비,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마법같은 선물이야,등 다양한 작품을 펴냈다

이남식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어린이들이 동화작가를 만나는 경험을 통해 책을 더욱 친근하게 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교도서관에 대한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길러주는데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도서관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명예사서를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동화구연 지도자(3급) 자격증 대비 과정”을 운영하는 등 학부모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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