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결은 28일 인천 드림파크골프장(파72)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으며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붓사바콘 수카판(태국·17언더파 271타)을 2타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3명 가운데 성적이 좋은 2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여자 단체전에서는 최종합계 27언더파 549타로 태국(31언더파 545타)에 밀려 은메달에 머물렀다.
지난 2006년 도하 대회와 2010 광저우 대회에서 개인, 단체전을 모두 휩쓸었던 한국 여자 골프는 이번 대회에서 태국의 강세에 밀리며 개인전 3연패에 만족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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