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기농 벼 씨앗 건조시설 완공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원삼농협 백옥건조센터에 유기농 벼 종자건조시설을 완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조시설은 유기농 벼 원료라인과 에어커튼, 저온저장 설비, 반출탱크 등 218㎡ 규모로 인근 두창리 유기농 벼 채종단지(8.1ha)에서 생산된 유기농 벼 종자를 건조하게 된다.

두창리 유기농 벼 채종단지는 지난 2011년 경기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가 전국 최초로 조성한 곳으로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연간 42t의 유기농 벼 우량 씨앗을 생산, 경기도 소요량의 73%를 공급하고 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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