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전만기)은 3D프린팅을 활용한 취·창업과정 양성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창조진흥원에서 2회차로 실시하는 3D 프린팅 전문 인재 양성 과정이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280시간 전문 3D프린팅 마스터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서 향후 3D프린팅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D프린터는 종이에 출력되는 일반 프린트와 달리 원하는 대상을 입체적으로 출력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관련 기술이 개발되면 제품 사용자들은 시제품 제작을 넘어 상품을 직접 생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발맞춰 창조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하는 3D 프린팅을 활용한 전문강사 양성 과정은 3D 프린터 개요, 3D 모델링,3D프린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구동 원리, 3D 프린터 제작 실습, 3D 프린터 활용, 고급 프린터, 스캐너 장비 활용, 아두이노 실습, 강의 교수법 등으로 짜여졌다. 교육생은 3D프린팅의 하드웨어, 관련 소프트웨어와 실전 강의 방법 등을 모두 습득할 수 있다.
교육생 김상민씨(29)는 “교육기회를 갖게 돼 기쁘고 이번 교육과정을 열심히 수강해 국내 최고의 3D프린팅 전문 강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만기 원장은 “본 과정을 수료하는 수강생들은 창의 인재 양성의 역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4일까지 실시된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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