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년에 공공도서관 2개 개관

내년에 용인지역에 공공도서관 2곳이 새롭게 문을 연다.

용인시는 17일 경기도시공사가 건립 중인 가칭 광교도서관과 LH가 건립 중인 청덕도서관이 각각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광교도서관은 수지구 상현동 광교신도시에 건립 중인 문화복지시설(연면적 1만2천301㎡) 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6천813㎡ 규모로 개관한다.

청덕도서관은 기흥구 청덕동 구성지구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980㎡규모로 내년 7월 준공하며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시청각실 등을 갖추게 된다.

두 도서관은 모두 택지개발사업 주체인 경기도시공사와 LH가 전액 부담해 건립하는 시설이다.

시는 전산장비와 장서구입 등 체계적인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해 최적화된 도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지식정보와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장서 확충에 힘써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