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나들이로 다문화가정 행복을”

안양시 시목회-월드휴먼브리지, 항공권 전달

안양시 시목회(회장 조용목 목사)와 월드휴먼브리지(대표 임용택목사)는 지난 15일 다문화 가정에 고국방문 티켓을 선물했다.

시목회는 이날 오후 5시께 안양시청을 방문해 베트남, 필리핀, 중국, 태국 출신 등 총 4가정에 각각 항공권을 전달했다.

시목회 관계자는 “한국에 시집와 안양시민으로 뿌리내리고자 열심히 자녀를 양육하고 가정을 보살핀 다문화 가정에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친정 나들이가 쉽지 않았을 텐데 이번 기회에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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