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45㎡ 이하 2018년까지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지구에 전용면적 45㎡ 이하의 행복주택(기존 임대주택)이 오는 2018년까지 총 2천982호가 공급될 전망이다.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546만㎡,3만5천가구) 유보지 2만8천715㎡에 1천450세대를, 위례신도시(678만㎡, 4만3천419가구) A3-3 블록 2만㎡에 86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감일지구(약 17만㎡,1만2천900가구) B2블록 2만2천937㎡에는 672호의 행복주택을 내년에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제6차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 협의회를 통해 미사지구와 위례지구 등에 우선적으로 후보지를 선정, 하남시에 통보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아직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지만 감일지구에는 행복주택 672가구를 공급키로 하고, 내년 상반기쯤에 선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LH는 이들 3개 지역 행복주택에 대해 오는 2016년∼2018년까지 입주 시기를 맞추고 있다.
한편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사회적 활동이 많은 계층에 우선 공급하는 것으로 내 집 마련 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는 다른 형태의 현 정부의 장기 임대정책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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