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365억원 편성

안양시는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본예산 9천714억원보다 650억원(6.7%) 증액된 1조365억원을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천925억원, 특별회계 2천440억원이다.

편성 예산을 보면 박달하수처리장 지하화사업 250억원,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42억3천700만원, 재난관리기금 16억8천500만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12억7천만원, 삼막마을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22억원, 방범CCTV 고화질카메라 교체 1억7천700만원 등이다.

또 사회복지분야로 장애인 활동지원 9천500만원,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지원 1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2억원, 긴급복지 지원 2억5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시 관게자는“내수경제 침체로 지방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안전도시 조성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추경예산안은 17일~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제208회 안양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심의·처리된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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