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 7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를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수형)는 안양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과천선 범계역 7번 출입구 외부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8일 개통했다.
전체 사업비 20억원 가운데 15억원은 철도공단이 5억원은 안양시가 부담해 외부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 2대를 설치하는 공사로 지난해 12월 안양시와 사업비 분담 협약 체결해 올 2월 공사에 착수했다.
외부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로 범계역 1,3,4번 출구에 이어 7번 출구 등 다섯 곳을 이용하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 약자는 물론 7번 출구는 인근 평화공원, 희망공원, 경수국도 버스정류장과 연계돼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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