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도서관은 10월11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역사 속의 인물탐방,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 역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용인시민, 역사 속의 인물을 만나다’를 주제로 ▲역사상 국난극복과 용인사람들 ▲정조대의 명재상, 채제공의 생애와 활동 ▲고려 충신, 정몽주의 생애와 사상 등으로 나눠 강연과 탐방을 진행한다.
1차 ‘역사상 국난극복과 용인사람들’은 10월11일 명지대 인문과학연구소 이근호 연구교수가 강사로 나서 오명항 묘역, 해주오씨 묘역, 심대 장군 묘역, 정려각 등을 탐방한다.
2차 ‘정조대의 명재상, 채제공의 생애와 활동’은 10월18일 단국대 사학과 김문식 교수의 강연과 인솔로 채제공 묘소와 수원화성박물관 등을 들러보게 된다.
3차 ‘고려 충신, 정몽주의 생애와 사상’은 10월25일 강남대 국문과 포은학회 소속 홍순석 교수가 맡아 강연과 함께 충렬서원, 포은종택, 정몽주묘소 등을 탐방한다.
강연은 매번 오전 10∼12시 용인어린이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리고 오후 1∼6시 유적지를 탐방하게 된다.
이어 11월1일에는 후속 모임을 하고 참가자 간 소감을 나누고 독서동아리 결성 등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은 1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를 통해 차수별로 각각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문의:031-324-4687)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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