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명탄생 600년을 맞아 20∼21일 동백호수공원과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6회 대통령배 KeG 경기지역 대표선발전’을 겸해 열리며 ‘전국로봇대회’, ‘과학영재 체험 한마당’, ‘용인시 정보능력경진대회’ 등이 함께 펼쳐진다.
우선 용인청소년수련관 3층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경기지역 대표선발전은 코어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과 제너럴종목인 스페셜포스1, 스페셜포스2, 윈드러너, 모두의 마블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또 과학영재 체험한마당은 동백호수공원에서는 60여개 초·중·고교생이 참가하는 가운데 진행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위한 ‘직업체험 한마당’도 열린다.
‘전국로봇대회’는 배틀로봇축구, 창작로봇대회, 가족 경기대회 등으로 꾸며지고 ‘창작 로봇대회’는 현장에서 설계와 제작을 하는 미션형 로봇제작 대회로 펼쳐진다.
‘용인시정보능력경진대회’는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컴퓨터활용 능력과 UCC공모전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KT, 대우루컴즈, 에이텍 등 용인 소재 우수기업 IT제품을 전시할 홍보관과 ‘동작인식 게임체험관’, ‘용인시 관광홍보관’, ‘디지털도서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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