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2일 진흥원 광장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정오의 大박 콘서트’를 열어 직장인과 시민들에게 음악을 선물했다.
콘서트는 안양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바람개비 밴드의 가을을 부르는 ‘잊혀진 사랑’을 시작으로, 거리의 낭만과 멜로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색소폰 연주에 이어 감미롭고 아름다운 통기타 연주와 젊음을 느낄수 있는 성결대 댄스동아리의 시범, 입주기업 임직원의 노래 자랑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콘서트는 입주기업 임직원, AGU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 CEO연합회, 여성기업인 협의회, 여성경제인 협의회 등 관내 기업 관련 단체가 함께 참석해 음악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전만기 원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점심시간을 이용해 간단한 햄버거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음악과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 직장의 업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알차게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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