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총 ‘제5기 노사대학 CEO과정’ 입학식

노사 화합ㆍ선진 기업문화 정착 ‘밑거름’
노사관계ㆍ인력관리 등 총 20개 강좌

경기경영자총협회가 2일 수원 이비스앰버서더 호텔에서 ‘제5기 노사대학 CEO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제5기 노사대학 CEO과정 입학생 50여명을 비롯해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장, 허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영수 고용노동부경기지청장, 김기배 경기지역 여성경제인네트워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내 최고경영자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노사문화를 구축하고자 지난 2010년 첫 문을 연 경총 노사대학은 급변하는 노동시장에서 도내 사업주가 사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노동법률 전문지식, 노사관계의 이해증진과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경영자들에게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람중심 기업경영의 선진 노사문화 정착, 글로벌 리더로서 노사간의 화합ㆍ 상생을 위한 노사상생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기지역 경제활성화를 이루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

이번에 개최되는 제5기 노사대학 CEO과정에는 도내 경영자 및 임원,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며 이 날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CEO를 위한 개별적 근로관계 및 집단적 노사관계법, 중소기업 노사관계 및 인력관리 문제점과 개선방안, 노사관계의 혁신과 창의적 마인드 등 총 20개 강좌로 구성돼 운영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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