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용인시지부는 민속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곁의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한우나눔행사를 벌였다.
한우협회 용인시지부는 1일 처인구청을 통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인보마을, 장애인복지시설 해든솔, 아동복지시설 램프지역아동센터 등 7개소 사회복지시설 430명에게 불고기용 쇠고기 195kg(48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우협회 용인시지부는 151명 회원이 한우산업발전을 위해 조성한 한우 자조금 중 일부를 사회공헌에 사용하기로 하고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천 280만원 상당의 한우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양형모 지부장은 “한우가격이 하락하는 등 한우산업이 갈수록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과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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