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3개반 9명으로 편성된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감염병 및 설사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반에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에 대해 연휴기간 중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도록 하고,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관련 협회,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ㆍ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129(보건복지콜센터)와 119(소방방재청)로 문의하거나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이용하면 편리하다”고 조언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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