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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가상기술산업 지원센터 설치 MOU

승인 2014-08-20 18:41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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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자부품연구원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3D 가상기술 산업지원센터 설치 협약식(MOU)’을 가졌다.

시와 전자부품연구원은 이번 MOU를 통해 지원센터 설치를 바탕으로 시스템부문 3D 가상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이용해 중소기업에 생산기술과 제품관리 기술서비스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원센터는 다음달 하남시벤처센터(창우동 소재)에 설치, 오는 10월 중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가상 기술지원센터는 전자부품연구원을 포함, 한국IT기반환경융합기술연구조합, 한국뉴욕주립대 CEWIT Korea 연구소, 아주대학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총사업비 270억원을 들여 오는 2019년까지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교범 하남시장, 김경원 전자부품연구원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교범 시장은 “하남시가 3D 가상기술 분야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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