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남시서 농협제품 홍보 판매
용인 구성농협이 한류무역 추진 중심에서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구성농협은 최근 중국 제남시에서 열린 ‘제3회 한국상품박람회’에 참여해 중국무역업체인 ㈜호성티엔씨와 공동주관하에 100여 개의 부스를 설치, 전국에서 생산되는 농협제품 및 각종 국내 생산 가공제품 등을 전시 및 홍보하고 판매를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성농협은 중국 현지에서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250여 명의 바이어들과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박람회 참가를 위해 최진흥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각종 박람회 참석 및 시찰을 다녀왔다.
앞서 구성농협은 지난해 6월 중국 린이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농협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한류무역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중국 다른 지역의 기업에서도 업무제휴 제의가 들어오는 상황으로 한류무역 추진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농협 농특산 가공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중국시장으로의 수출판로 개척 등 농어민의 실익을 증진하는데 구성농협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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