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광복 69주년 콘서트 연다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광복절인 15일 만안구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에서 광복 69주년 콘서트를 연다.

사전행사로 만안답교놀이, 안양3·9동 주민센터 프로그램 공연이 펼쳐지고, 2시간여 동안 이어지는 본행사에는 트로트 가수 김혜연과 현숙, 장태희, 포크 가수 추가열, 김민교의 열창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나’의 소리새도 공연한다.

콘서트가 열리는 수리산 자락의 병목안은 일제 때 전쟁물자로 철도 부설용 자갈을 채취하던 곳으로, 해방이후에도 계속된 자갈 채취로 1970년대까지 수도권 일대 건축용 골재를 공급했다.

콘서트 공연 관람은 무료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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