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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90:2014’ …찬열 “시청률 40% 넘으면 삭발” 공약

승인 2014-08-11 18:35
강현숙 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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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90:2014’

그룹 엑소가 90년대를 주름잡은 선배 가수들의 명곡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프로그램 ‘EXO 90:2014’을 통해 파격적인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 미디어홀에서 열린 Mnet 신규프로그램 ‘K-POP 타임슬립 EXO 90:2014’ 기자간담회에는 정유진 PD, 방송인 전현무, 엑소 멤버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엑소 찬열은 시청률 공약 질문을 받고 “시청률 40%가 넘으면 삭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절대 40% 넘지 말라고 기도할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엑소 수호는 “우리가 데뷔 초에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했는데 좀 오래된 것 같다. ‘EXO 90:2014’가 3%가 되면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EXO 90:2014’는  엑소가 K-POP 부흥기인 90년대와 글로벌의 정점에 선 2014년을 연결,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가요계 정상을 지킨 선배 가수들과 당시의 명곡과 문화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현숙기자mom1209@kyeonggi.com

사진=EXO 9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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