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대강당에서 탈북민 100명을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형 범죄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탈북민 대상 범죄예방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 전문상담사 이은선씨의 탈북민 정착 사례를 통한 ‘탈북민 건강한 삶’이라는 외부특강에 이어 탈북민과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용인동부서는 특히 쌀 20kg, 생활용품세트, 식료품세트, 면도기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정승호 용인동부서장은 “탈북민들이 처음 가졌던 희망과 포부를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길 바란다”며 “이들이 용인에서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용인=권혁준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