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신봉터널 주변 마을 진ㆍ출입로 개선사업 완료

용인시는 수지구 신봉터널 주변 마을 진ㆍ출입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봉터널 주변 마을 진ㆍ출입로는 신봉동과 동천동을 연결하는 터널과 신봉동쪽 진출입로가 급경사로 이뤄져 겨울철 눈이 내리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인도마저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8억원을 들여 진출입로 250m 구간(폭 6m, 왕복 2차선)의 경사를 완만하게 만들고 도로 확·포장, 인도개설, 미끄럼방지포장·충격흡수시설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도로환경 개선사업 완료로 하나리·삼태기마을 등 인근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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