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백암지역의 전통 민속축제인 ‘백암백중문화제’가 오는 10일 백암장터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백암백중문화제’는 백중날(음력 7월15일)이면 각종 민속행사를 마련해 농사일에 지친 농민들을 달래주던 백암지역의 전통 백중놀이를 되살리는 민속축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백암백중문화제’는 민속마당, 공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농축산마당, 먹거리마당 등으로 구성, 지경 다지기, 국악공연, 마당극, 백중 사진전, 도자기 체험, 각종 농축산물과 먹거리 판매, 지역 주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용인=권혁준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