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ㆍ기흥ㆍ수지구서 실시
3개 구별 찾아가는 공연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재능기부형, 무료 공연으로 공연자와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게 특징이다.
처인구는 11월까지 ‘작지만 큰 행복’ 쉬어가는 공연을 운영한다. 올해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원삼면 어린이밸리댄스팀을 비롯한 주민자치센터 우수 동아리들이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복지시설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기흥구의 ‘구갈 금요행복콘서트’는 성공적인 지역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구갈 금요행복콘서트’는 취미로 다져온 장기를 펼치는 재능기부형 참가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용인거리아티스트 팀 등이 참여해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7시 동 주민센터 옆 주민쉼터에서 열린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죽전1동 주민자치센터 기타연주반 동호회 주최로 10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탄천변에서 열린다.
기타 연주반 동호인 20여 명이 은은한 기타 선율로 여름밤 산책 나온 주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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