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채 하남시생활체육회장 취임

하남시생활체육회는 23일 구본채 제9대 시생활체육회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하남유니온파크 체육관에서 거행된 이·취임식에는 이교범 시장과 강병국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도의원, 생활체육동호인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 신임 회장은 경기도생활체육회 이원성 회장을 대신한 강병국 사무처장으로부터 인준패를 받고, 신용현 전임 회장으로부터 시생활체육기를 이양받았다.

구 회장은 “시생활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년 임기 동안 15만 하남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초부터 생활체육과 관련된 16개 사업에 8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생활체육 여건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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