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천초교 학생들 환경뮤지컬 관람

용인 동천초등학교 1~4학년 학생 300여명은 지난 16일 동천초등학교학부모회(회장 권기수)가 주관, 초청한 환경뮤지컬 ‘100살 모기 소송사건’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관람한 창작뮤지컬 ‘100살 모기 소송사건’은 ‘환경파괴의 주범은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최근 겨울에도 흔히 볼 수 있는 모기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자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동천초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토대로 다양한 환경·생태 감수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동천초등학교학부모회는 경기도교육청의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학생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은용 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회와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학교 안과 밖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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