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대학교 및 대형학원 기숙사 등 집단숙식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대학교 기숙사 11개소와 기숙학원 6개소 등 총 17개소이다.
시는 점검에서 안전관리 계획서 작성 여부, 구조물 손상ㆍ결함, 시설물 주변 부대시설의 안전, 기둥ㆍ벽체 등의 변형 또는 균열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을 위해 용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용인시안전관리자문위원 등 특별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용인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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