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사는 장애아동들이 모처럼만에 한껏 들뜨고 신이 났다.
용인시와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 용인시장애인복지관과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여가 활동이 부족한 용인지역 장애아동 80여명을 초청해 ‘희망가득한 희망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앞서 용인시와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이 협약을 맺은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자원봉사자 40여명과 이마트 관계자, 시청 직원들이 동참해 장애아동과 단체로 영화관람을 한 뒤 저녁을 함께 먹으며 뜻깊고 화목한 자리가 마련됐다.
(주)이마트는 올해 희망나눔 프로젝트 4개 테마사업으로 1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3월에는 희망마을사업(취약지역 환경 및 시설개선)으로 양지바른 보호작업장에 차량을 지원했으며, 용인시무한돌봄센터의 구별 네트워크센터에 위기가정 긴급지원비로 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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