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남초등학교(교장 고광덕)는 1일 교내 다목적실에서 참석희망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아카데미 1기’ 개강식을 가졌다.
‘아이들의 미래! 엄마에게 달려있다’는 주제로 실시된 첫 강연은 안양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식생활과 학교폭력과의 상관관계를 통해 우리들의 식생활을 점검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후임 강사로 나선 후델연구소 안병수 강사는 ‘음식이 착하면 우리아이도 착해진다’라는 주제로 식품첨가물의 상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미칠 수 있는 유해성 논란을 간단한 실험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식생활이 지적ㆍ정서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인성교육과 점검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안양남초등학교는 학부모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다변화 시대 자녀교육에 대한 엄마의 역활 변화’와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에 대한 강연도 펼칠 예정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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