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사)한국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는 사회복지시설 자비ㆍ복지마을에서 행복나눔 경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집 부시장과 협회 이영화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상호 가짜석유 근절에 힘을 쏟기로 했다. 또 한국주유소협회는 사회복지시설 자비ㆍ복지마을에 월 400ℓ의 경유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주유소협회는 석유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2013년 11월부터 가짜석유 자체조사단 2개팀(비노출 시표채취 차량 2대)을 운영하고 있다.
자체조사단은 수도권과 전국을 순회하며 가짜석유 제조 및 유통, 판매업자 조사, 가짜석유류 취급 및 무자료 거래 등 유통질서 왜곡 사업장 조사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시설 자비ㆍ복지마을은 가짜석유 조사단에서 시료 채취한 경유 중 정상 판정된 경유 400ℓ를 매월 기탁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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