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성결大 학생들, ‘SW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 선정
안양 성결대학교(총장 주삼식) 컴퓨터공학부 재학생들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주최한 제3회 ‘소프트웨어(이하 SW)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어울림)’에서 최종 30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SW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어울림)’는 SW동아리 안에서 활동하는 대학(원)생에게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SW 개발과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해 실무 경험을 쌓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SW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윈-윈 프로그램이다.
성결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재학생 차진탁(4학년·25), 곽웅휘(3학년·25), 이휘재(4학년·25), 채준원(4학년·25), 황선철(4학년 25)은 지난해 4월 한 팀으로 참여해 SW개발 역량과 사업계획이 우수한 최종 30팀에 선정됐다. 이들은 1천100만원의 상금을 SW개발비, 홈페이지 구축비, 온라인 검색광고 등의 프로젝트에 사용키로 했다.
채준원 학생은 “학부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기회를 갖게 돼 정말 기쁘다”며 “하계방학 기간을 활용해 시장 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트렌드 분석과 앱 개발에 힘써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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