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폭염대비 효율적 대응체계 구축한다

용인시는 여름철 불볕더위에 대비한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폭염대비 대응체계 확립 위한 관련 부서 간 T/F팀 운영 및 협력체계 구축 ▲폭염특보 및 피해발생 시 신속한 통보 및 보고 ▲무더위 쉼터 운영 ▲영농·옥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 예찰 및 피해예방 계도·홍보 ▲현장밀착형 응급 구급체계 및 폭염피해 감시체계 구축 ▲폭염대응 행동요령 홍보 및 교육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폭염대책 T/F팀은 안전행정국장을 본부장으로 안전총괄과가 총괄반, 공보관실이 홍보반을 담당하고 노인보호대책반(노인장애인과), 농·축산대책반(농업정책과), 전력수급대책반(녹색성장과), 건강관리지원반(보건소)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또한 재난도우미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폭염특보나 무더위가 예상되면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는 전달체계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문건강관리인력, 노인돌보미, 재난부서 지정 도우미 등을 대상으로 폭염 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 간담회를 열어 폭염 행동요령 및 장애·응급처치 요령을 교육하는 한편, 농촌 영농작업장이나 건설·산업현장 등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을 방문한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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