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새벽 시간대에 화성시와 용인시 경계 일대에 악취가 진동해 주민 신고가 속출했다.
이날 새벽 4시3분께부터 오전 7시까지 화성시 석우동과 능동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일대에 악취가 진동, 주민 신고 60여통이 접수됐다.
한강유역환경청 등이 조사한 결과 악취 원인은 용인시의 한 환경자원화시설 소각장비가 오작동을 일으켜 악취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신고 지역에 대한 유독가스검지장비 측정결과 인체에 유해한 가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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