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 후보들이 선거운동 기간 주말을 맞아 유세전에 가속도를 붙이며 지지를 호소.
새누리당 최형근 후보는 24일 오후 2시 동탄센트럴파크와 오후 3시 봉담 동화리 중심상가 농협 하나로 마트 인근에서 서청원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 시민 1천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선거 유세를 펼쳐. 최 후보는 안전도시, 행복도시 그리고 화성 발전 10년 앞당김을 받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보이지 않는 도시 뒤안의 산적한 현안들을 꼭 해결해 내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
이에 맞서 새정치민주연합 채인석 화성시장 후보는 이날 새벽 2시 기아자동차를 방문 야근을 하는 직원들의 손을 잡으며 지지를 호소.
채 후보는 1시간에 걸쳐 출ㆍ근하는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 사람이 먼저인 안심도시 화성, 서민이 주인인 화성을 만들겠다”고 다짐.
이런 가운데 퇴근버스에 오르던 기아자동차 직원 박모씨는 “이 새벽에 후보가 직접 오는 경우는 별로 본적이 없는 것 같다”며 “소문대로 대단히 부지런한 후보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지금처럼 시민들의 입장에서 시정을 펼쳐달라”고 응원.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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