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관원 경기지원 잔류농약 분석능력 최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22일 지난 4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한 잔류 농약분야 국제 분석능력 평가 프로그램(FAPAS)에 참가해 5년 연속 우수 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프로그램은 시료 중 잔류하는 농약성분과 잔류농도 분석값을 비교 평가해 z-score값으로 나타내는데(0에 가까울수록 우수), 농관원 경기지원은 z-score값이 0.9로 평가기준(±2이하)에 적합한 우수 시험기관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농관원 경기지원은 지난 2009년에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의 지위를 획득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 참가해 5년 연속 우수한 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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