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생활체육시설 확충한다

용인시는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3억5천만원을 확보해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관내 3곳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보강공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기흥구 공세동 391의 8 일원에는 족구장 1면과 화장실을 설치하며 기흥구 구갈동 569번지 김혁공원 일원에도 농구장 1면을 설치, 청소년들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한다.

또 처인구 남동 256의 1 일대에 위치한 남동 족구장에는 이동 화장실을 설치하고 족구장 2면을 확장한다. 경기장 폭이 협소하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없어 이용자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매년 늘고 있는 체육시설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을 적극 확보해 생활체육시설을 꾸준히 늘려 나갈 것”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체육시설의 유지 보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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