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1이닝 '깔끔' 마무리… 10세이브 고지 점령

오승환 10세이브… 1이닝 '깔끔' 마무리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1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서 오승환은 4-1로 앞선 9회초 한신의 다섯 번째 투수로 등판해 삼진 하나를 포함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일본 진출 후 18경기 만에 1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이날 오승환은 최고시속 151㎞의 직구를 뿌리며 타자들을 압도했다. 이날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1.47로 내려갔다.

한편 오승환은 이날까지 한·일 통산 287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승환 10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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