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U 통합상황실 첨단기술을 활용한 3건의 특허를 취득하는 등 범죄예방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시켰다.
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맞춤형 안전도우미 서비스’를 포함해 ‘분실물 추적 시스템’ ‘수배차량 이동패턴 분석 통합관제시스템’ 등 3건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도우미 서비스는 U-통합상황실의 모니터가 현장의 CCTV를 추적해 보행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시스템이며, 분실물 추적은 CCTV에 저장된 차량번호를 검색해 잃어버린 소지품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또 차량추적 시스템은 CCTV 영상과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합 관리해 수배차량의 이동경로를 분석하는 기술로 도난 및 대포차량 등에 대한 신속한 검거로 이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철진 시 U-통합관리과장은 “특허 취득은 첨단 기술과 스마트 행정을 접목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허취득에 앞서 U-통합상황실에 대한 행정제도 우수사례 대통령상, 안전행정부 안전 분야 최우수 국무총리 표창, 민원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도지사 표창, 4대 사회악 근절 및 안전한 사회구현 경기경찰청장 표창 등 안전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상을 받았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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