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한국야쿠르트 서오산 지점과 협약을 맺고 지역 내 무의탁 독거노인 41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사업’은 야쿠르트 아주머니가 독거노인들에게 주 5일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필요한 조치사항이 있을시 남촌동 주민센터에 연락을 취해 해결하는 생활밀착서비스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에 필요한 경비는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운영 추이에 따라 문제점 등을 보완해 사업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남촌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독거노인들이 지원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역 내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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