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는 13일 용인대학교 무도관에서 용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도 교관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무도 교관은 용인대 무도학과와 유도학과에 재학 중인 6명의 무술 유단자들로 이들은 용인동부경찰의 범인검거 역량 강화를 위해 무도훈련 교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용인동부경찰 전 직원은 한 달에 한번 용인대 무도관에서 교관으로부터 기초체력 단련 및 범인검거 제압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앞서 용인동부서는 지난 2월 무도 훈련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승호 서장은 “경찰관들이 치안 일선에서 약간의 긴장감과 여유를 가지고 범인들을 대처할 수 있도록 정신과 체력훈련을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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