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지난 9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 초빙된 이창원 한성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구리소방서가 청렴 으뜸 경기도소방으로 나아가기 위한 조직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 교수는 특히 일방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탈피해 핸드마이크를 들고 단상에서 내려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분위기에서 교육을 이어갔다.
이 교수는 “권한, 책임, 역량 3박자의 균형 있는 조화가 중요하다”면서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실현을 위해 모두가 맡은 바 위치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교수는 미국 뉴욕주립대 조직학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조직학회장, 한국정책과학학회장, 한국행정학회 연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성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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