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각종 증명을 발급받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최근 중앙ㆍ남촌ㆍ신장ㆍ세마ㆍ초평동 등 5개 동 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확대 설치에 따라 기존에 운영되던 10개소 등 총 1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은 200원, 가족관계증명서 수수료는 500원으로 민원창구보다 저렴하고 대기시간이 짧아 시민들의 많은 이용이 기대되고 있다.
시는 기존에 수작업으로 발급하던 여러 가지 증명 민원을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으로 유도해 과다한 증명 발급업무를 감소시켜 행정 효율성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장 이용이 많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선정, 한해 무료 발급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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