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9일 본청 대강당에서 ‘수질오염총량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6월부터 한강수계 전역으로 확대·시행 중인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한강청, 서울·경기도·인천시 등의 업무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난 1년 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를 운영하면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개발사업 수질오염물질 배출부하량의 효율적 협의 방안와 지난해 오염총량관리 시행실적 평가방안, 총량제도 규제 완화·개선방안, 제도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김영기 한강청 수질총량과장은 “수질개선과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수질오염총량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 및 적극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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