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2일 시민 안전을 위해 야간 순찰활동을 하는 자율방범순찰대원을 대상으로 U-City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남촌동 자율방범순찰대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U-City 통합운영센터의 기능 등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견학은 시민의 편의를 위해 퇴근 시간 이후인 오후 9시 야간시간대를 이용해 실시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남촌동 자율방범순찰대원들은 이날 U-City 통합운영센터의 필요성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센터 상황판 시연, 응급상황 발생 때 센터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자율방범순찰대는 “U-City 통합운영센터에서 연중무휴 24시간 CCTV 관찰을 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우리 자율방범순찰대원도 적극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에 일조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 U-City 통합운영센터는 지난해 12월 개소해 569명의 시민과 단체회원을 대상으로 센터 견학을 추진한 바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