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지역사회 용인시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용인시, 진도군에 성금 1천800여만원 전달

승인 2014-04-22 19:55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기자페이지

용인시는 22일 세월호 참사로 고통을 겪는 실종자 가족 등에 대한 구호 활동에 써달라며 자매도시인 전남 진도군에 성금 18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2천여명의 용인시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시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구호물품 배송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방법으로 진도군에 성금을 전달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실종자 가족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구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 직원이 모금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6년 4월 진도군과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